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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IT 기사 정리 ( 2 )IT 기사 리뷰 2021. 1. 30. 21:18
1. 카카오, LG전자와 손잡고 '의료'에서 금맥캔다
https://m.mk.co.kr/news/it/view/2021/01/61262/
카카오가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의료 데이터 솔루션 사업을 위해 LG전자와 손잡았다.
LG전자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카카오와 공동으로 의료 인공지능(AI) 개발과 사물인터넷(IoT)인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중심 의료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또한 AI와 의료 데이터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보았기 때문에 세브란스 병원과 협약을 맺어 의료 데이터 사용권과 의료 정보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개인형 정밀 의료를 제공할 생각이다.
살면서 주기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의료에 IT가 발을 들이고 있다. 효율적으로, 접근성 있게 바뀔 의료 서비스에 기대가 된다.2. 환경 오염: 화상 회의할 때 카메라를 꺼야하는 이유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5784703
지구 위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지구의 자원을 이용해 삶을 누리고 있는 우리에게 환경문제는 삶에 직접적으로 연계된 문제이다.
컴퓨터, IT는 과연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몇 달 전에 본 AI의 진실이라는 구글 AI 전문가의 인터뷰에서 AI 모델을 구축하는 데 상당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와 비슷한 기사가 있기에 가져와봤다.
코로나19로 인해 회의와 업무의 방식이 화상회의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러한 동향이 오히려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한다.
화상 회의나 비디오 스트리밍을 1시간 정도 하면 150~1000g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한다. 또, 12리터 정도의 물이 필요하다.회의 중 카메라를 끄면 탄소발자국과 물 발자국을 96%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적은 수처럼 보이지만 전 세계의 거대한 인구가 매일매일을 이런 식으로 이상화탄소를 배출한다고 생각하면 큰 문제일 것이다.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을 순 없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환경을 덜 손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실천하는 일을 해야 지속 가능한 지구를 상상이라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3. 사물 보안, IoT의 발전과 함께 중요성 부각
https://www.codingworldnews.com/article/view/2115
IoT(사물인터넷)의 발전에 따라 TV, 냉장고 등이 하나로 연결된 가전제품을 해킹해 피싱과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사례가 늘면서 사물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불법 해커가 기기의 제어권을 빼앗고, 의도적으로 파밍 사이트에 유도해서 개인정보를 유출시킬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물 보안이라는 기술이 도입되었다.
사물 보안의 방법으로는 암호화 적용, 텟넷이나 FTP 등 불필요한 외부 포트를 차단해 관리자 권한을 보호, 패스워드 변경 등이 있다.
IoT는 특히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이기에 개인정보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기업 차원에서는 서비스를 제작하면서 보안을 철저히 고려, 정부 차원에서는 사물 보안의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요구된다.4. 브이터치, 가상터치 상용화 도전...LGD 투명 OLED에도 적용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0602
대상을 직접 만지지 않고 가상으로 터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브이터치'가 올해 제품 상용화에 도전한다.
가상 터치 기술은 디스플레이 상단의 3D ToF(Time of Flight)모듈의 카메라가 사용자의 눈과 손끝을 인식해 가리키는 대상을 파악한 후 눈과 손의 3차원 좌표를 찾아 사용자가 가리킨 대상을 식별한다. 대상을 직접 만지지 않아도 터치를 지원한다.
김석중 대표는 향후 공간 컴퓨팅 환경이 확산하면 마우스처럼 간편한 입력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oT와 인공지능 음성 비서는 구체적 명령을 입력하는 키보드와 같은 역할이지만 가상터치는 마우스와 같이 조작이 편리하다.
이 기술을 활용해 키가 작은 어린이, 휠체어 사용자 등의 보통의 터치 스크린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이 손쉽게 기기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5. "오늘은 오메가3와 마그네슘 먹는날"…영양제도 구독한다
https://m.mk.co.kr/news/it/view/2021/01/89538/
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영양제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영양 관리 구독 서비스가 오는 7월 출시된다.
설문조사 답변과 고객이 제공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케어 알고리즘이 사용자 식습관 등 생활 방식과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질환 유무, 복용 의약품, 만성질환 위험도, 영양제 흡수율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까지 추가적으로 파악한 뒤 최적의 영양제 조합을 제시하는 구조다. 구독 고객은 IoT 기반 영양제 공급 장치를 통해 영양제를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매일 다른 영양제 조합도 받아볼 수 있다. 디바이스에 당일 건강 상태를 입력하면 개별 고객 건강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필요한 영양제를 다시 조합해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선택은 선택지의 포화 상태로 선택을 하는 것 조차 어려울 때가 많다. 선택을 이제 넘기기 시작한다. 나 또한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각 사이트에서 비교하고 구매하고 매일 뚜껑을 열고 닫고 먹는 일이 번거로운데, 이러한 서비스가 있다면 구독해보고 편리함에 빠질 것 같다. 다만 개인의 오판단으로 설문조사를 잘못해서 맞지 않는 영양제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염려가 된다.6. "제2 이루다 막자"…AI윤리기준 서두르는 IT업계
https://m.mk.co.kr/news/it/view/2021/01/85794/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성차별 발언과 개인 정보 유출 의혹 등으로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AI 윤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상품과 서비스가 늘고 있지만 AI 윤리 기준을 공개한 국내 기업은 드물다. 제2의 이루다 사태를 방지하려면 AI 윤리 기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 챗봇 테이는 사용자들이 인종, 성차별적인 언어를 학습시켜 논란을 일었고, 아마존은 AI 면접 시스템에서 여성과 인종 차별의 문제가 있었다. 애플카드에서 또한 남성주의적 신용카드 한도 알고리즘에 지적을 받았다. 과거의 이력부터 지금까지 AI 윤리 문제가 일고 있다. 윤리 기준은 AI가 계속해서 자리잡기 위해서 낮고도 필요한 허들인 셈이다. AI는 누구에 의해 만들어지며, 도출된 AI는 누구에게 사용되는가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7. AI를 학습시키는 AI 개발… 삼성·현대차·카카오도 이걸 쓴다
https://www.chosun.com/economy/mint/2021/01/29/CLXMTJZYNFAWLKV656PXEH56SI/
AI가 AI로 불리는 만큼의 기능을 구사하기 위해서 데이터를 훈련시키는 과정이 필요한다. AI의 최첨단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노동집약적이고, 어찌 보면 비효율적인 일이다. 이런 AI의 학습 초기 과정을 최대한 쉽고 빠르게 끝낼 수 있게 도와주는 스위트 플랫폼이 있다. 간단히 AI를 가르치는 AI를 개발한 셈이다.
스위트를 쓰면 100여종의 주요 사물에 대한 라벨링 작업을 자동으로 할 수 있으며, 사람에 비해 작업 속도가 최대 10배 빠르다.
간단하면서 발상이 독특하다. AI를 만드는 일 또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를 가르치는 AI 서비스를 제공해보자라는 생각이 말이다. 단어가 주는 느낌과 다른 제작 과정을 가진 개념들이 있다. AI 또한 그러한데 이런 기술이 더욱 더 가담되면 단어의 뜻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듯하다. 나중에는 오류를 저절로 찾아내는 인공지능 혹은 코드를 저절로 짜주는 인공지능이 나올까란 생각 또한 해본다.'IT 기사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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